짧은 휴식기를 마친 프로야구 구단들이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위해 15일부터 미국·일본 등으로 해외 전지훈련(스프링캠프)을 떠난다. 그런데 딱히 다친 곳도 없는 각팀 주축 선수들이 캠프 명단에서 빠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가장 의외의 선수는 LG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박현준(26)이다. 지난해 팀 내 최다승(13승) 투수였던 박현준은 '준비 부족'을 이유로 올해 사이판 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10일 열린 선수단 체력테스트에서 탈락했는데, 무엇보다도 4000m 기록(20분09초)이 전체 1위(15분49초·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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