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선족 3세들의 서울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책을 공동으로 펴낸 30~40대 조선족 12명은 국내에 정착하는, 새로운 조선족 세대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이들은 부모세대보다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한국이나 일본에서 유학했거나 중국의 명문대를 나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소위 '3세대 조선족'이 모두 저자들처럼 한국에서 교수, 변호사, 유수의 대기업 직원 등 직업을 갖기는 어렵겠지만, 상대적으로 화이트칼라 직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는 그만큼 더 열려 있다. 저자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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