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최대 과제였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2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도 미뤄왔던 각종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우선 이 대통령은 비준안이 야당의 격렬한 반대 속에 처리된 데 따른 정국의 급격한 경색을 막고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야권 성향 국민의 민심을 달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일단 이 대통령이 지난 15일 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직접 제안한 '선(善)발효-후(後)재협상 요청시 수용' 약속을 지키겠다는 점을 비준안 통과 직후 공식 재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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