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 시각) 벨기에의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등 유럽 재정 위기가 우량 국가로 확산하면서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1999년 유로존 출범 후 최고 수준으로 다시 치솟았다. 다급해진 유럽 국가들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원투수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탈리아 국채 금리(만기 2년물 기준)는 이날 장중 8% 선까지 치솟았다. 만기 10년물 국채 금리도 전날보다 0.15%포인트 오른 7.26%로 마감, 기존 최고치 기록(9일 7.25%)을 갈아치웠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날 6개월물과 2년물 국채를 각각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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