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39·KB금융그룹)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양용은은 19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장(파71·6천397미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포볼(2인1조로 각자 공을 쳐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 경기에서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와 한 조로 출전해 미국 대표팀의 우즈-더스틴 존슨을 1홀 차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 초반 이틀간 포섬(2인1조로 공 1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 포볼 경기에서 김경태와 한 조로 출전해 2패를 떠안았던 양용은은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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