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북·중 자유무역지대인 황금평에 사무국 형태의 실무기구를 개설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은 이날 "지난 8~9월 북한이 황금평에 10명 안팎의 직원으로 구성된 사무국을 개설했다"며 "직원 중에는 2000년대 초반 개성공단을 총괄하는 중앙특구개발지도국 부총국장을 지낸 최현구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황금평에 사무국을 설치한 것은 지지부진한 황금평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북·중은 지난 6월 황금평과 나선지구를 공동 관리하는 개발합작연합지도위원회를 구성해 착공식을 했지만 지금까지 황금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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