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마지막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조영란(24·요진건설)의 품에 안겼다. 조영란은 21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파72)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올해 상금왕과 다승왕을 석권한 김하늘(23·비씨카드)과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5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조영란은 시즌 첫승을 비롯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시즌 첫 승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7차례나 이어진 치열한 연장전을 치러야 했다. 명승부였다. 이날 3타를 줄이며 합계 1오버파 145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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