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펜팔사이트를 통해 국내 여성으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채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수법의 사기에 당했다는 신고가 지금까지 110건 접수됐으며, 피해금액은 17만달러에 달해 경찰에 국제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제 범죄조직으로 추정되는 가해자들은 펜팔사이트에서 결혼이나 이성교제 등을 구실로 접근, 친분을 쌓은 뒤 선물을 보냈다고 속여 통관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챘다. 이들은 외국 운송회사를 사칭해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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