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경계 근무 중이던 군인들이 강물에 몸을 던진 자살 기도자를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육군 제31보병 사단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4시 40분께 사단 예하 구례 대대 김범준(21) 상병과 김보름(20) 이병은 경계 근무를 서던 중 '사람 살려'라는 다급한 소리를 들었다. 두 장병은 반복되는 구조 요청 소리가 200m 가량 떨어진 구례군 구례읍 섬진강 문척교 부근에서 나는 것을 확인하고 즉각 지휘통제실에 보고했다. 부하들의 보고를 받은 서정호 대위는 119에 신고를 하고 곧장 현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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