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대외 개방과 개혁을 뼈대로 한 '도이 머이'(쇄신)정책을 채택해 시행에 들어간 지난 1980년대 말 국가주석(대통령)을 지낸 보찌꽁(VO Chi Cong, 武至公)이 8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9세. 지난 1912년 중부 꽝남 성 땀끼 현에서 태어나 18세 때부터 프랑스 식민지배에 대항한 독립운동에 뛰어든 그는 1935년에 인도차이나 공산당에 가입, 본격적인 공산주의 활동을 시작했다. 본명이 '보또안'인 그는 1942년 프랑스 식민정부에 구속돼 고초를 겪기도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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