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011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고(故) 손기정 선생과 김성집 대한체육회 고문을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손 선생과 김 고문은 지난 16일 열린 2011년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 3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첫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손기정 선생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일제 강점기의 한국민에게 희망을 전한 영웅이다. 현역 은퇴 후에는 한국의 마라톤 대표팀 감독으로 1947년과 1950년 각각 보스턴마라톤을 제패한 서윤복과 함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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