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당시인 2009년 홍콩의 주요 은행에 대북 제재 협력을 요청하면서 거래가 있을 법한 북한 관련 기업과 인물의 정보를 건네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폭로전문웹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실린 홍콩 주재 미국총영사관의 비밀 외교전문에 따르면 스튜어트 레비 당시 미 재무부 테러 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2009년 7월9일 홍콩에서 홍콩 주요 은행 관계자들을 만나 대북제재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레비 차관은 당시 HSBC와 항셍은행(恒生銀行), 윙항은행(永亨銀行) 관계자를 만났으며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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