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승객 100여명을 태우고 항해하던 여객선에 화재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6일 오전 1시20분쯤 부산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던 여객선 설봉호에 화재가 나 승객과 승무원 1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 당시 설봉호는 전남 여수 앞바다를 지나고 있었다. 화재는 설봉호의 화물칸에서 발생했으며 불이 계속 번져 선박의 절반 가량이 화염에 휩싸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해군이 화재 진압에 나서 불은 7시간 만에 꺼졌다. 해군과 해경은 설봉호의 승객과 승무원을 오전 3시20분쯤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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